국민연금과 건강보험료 줄이는 방법 총정리! 시니어라면 꼭 알아야 할 정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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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매달 내야 하는 국민연금과 건강보험료, 적지 않은 금액 때문에 부담스러우신 분들 많으시죠? 특히 최근 건강보험 부과 체계 개편으로 인해 피부양자 자격을 잃게 되면서 불편을 겪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.

    그래서 오늘은 국민연금과 건강보험료를 줄일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들을 정리해 드릴게요. 연금생활자, 퇴직자, 실업자 등 상황에 따라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들이니, 끝까지 읽어보시고 꼭 도움 받으시길 바랍니다!

    1. 피부양자 자격 요건 변경, 왜 건보료 부담이 늘었을까?

    2022년 9월부터 건강보험 부과 체계가 개편되면서 연간 소득 기준이 3,400만 원 이하 → 2,000만 원 이하로 낮아졌습니다. 이에 따라 국민연금만으로 생활하는 은퇴자 중 일부가 소득 기준을 초과해 피부양자 자격을 잃고 지역가입자로 전환되며 건보료를 납부하게 됐습니다.

    예를 들어, 국민연금이 월 8만 원 인상됐더니 건강보험료는 월 18만 원이나 추가로 부과된 사례도 있었죠. 이런 이유로 연금 인상이 마냥 반가운 일만은 아니게 됐습니다.

    2. 건강보험 임의 계속가입 제도

    퇴직하거나 실업 상태일 때 건보료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제도가 바로 ‘임의 계속가입 제도’입니다.

    신청 조건:

    - 퇴직 전 18개월 중 1년 이상 직장가입자였던 사람

    - 지역가입자가 된 후 첫 고지서 납부기한 기준 2개월 이내에 신청

    혜택:

    - 직장가입자 수준의 보험료로 건강보험 계속 유지 가능

    신청 방법:

    - 가까운 건강보험공단 지사 방문

    - 또는 고객센터 ☎ 1577-1000 상담

    3. 지역가입자 연금보험료 지원 제도

    국민연금 보험료가 부담스러운 분들을 위한 지원책도 마련되어 있습니다. 바로 ‘지역가입자 연금보험료 지원 제도’입니다.

    대상:

    - 사업 중단, 실직, 휴직 등으로 납부 예외 상태였던 지역가입자

    혜택:

    - 납부 재개 시 국민연금 보험료의 50% (최대 45,000원) 1년간 지원

    조건:

    - 재산 6억 원 이상, 종합소득 1,680만 원 이상 시 제외

    - 실업크레딧, 농업인 지원 받는 경우 제외

    신청 방법:

    - 국민연금 상담센터 ☎ 1355 문의

    4. 해촉 증명서 활용

    일시적인 비정기 소득으로 인해 건보료가 상승한 경우에는 ‘해촉 증명서’를 제출하면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.

    해촉 증명서란?

    - 급여 지급처와의 계약 종료 사실을 증명하는 문서

    - 해당 업체의 직인이 포함되어야 유효

    주의사항:

    - 업체가 폐업한 경우,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문의 필요

    - 건보료 감면 목적으로 남용하면 안 됨

    문의:

    - 국민건강보험공단 ☎ 1577-1000

    마무리하며

    국민연금과 건강보험료는 은퇴 이후에도 적지 않은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. 하지만 오늘 알려드린 제도들을 잘 활용하면 부담을 줄이고,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.

    주변의 부모님, 시니어분들께도 꼭 공유해 주세요! 😊